산성비를 많이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고?

저도 어렸을 때 학교 선생님이나 어른한테 되게 많이 들었던 얘긴데요!..

정말 산성비를 많이 맞으면 대머리가 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산성비는 PH가 5.6 미만입니다. 샴푸는 PH가 3정도라고 합니다.

산성비를 맞아서 탈모가 된다면 샴푸로 머리를 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가 됐어야겠죠!

이와 같이 산성비는 탈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

세균이 많아지면 탈모로 이어지는 것도 맞는 말이죠.

그렇기때문에 대머리,탈모에 영향이 없다고 해도 산성비를 굳이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 출근 전, 밖에 나가기 전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우산을 챙겨가세요!

귀찮더라면 조그만 여분 우산을 가방에 들고 다니는건 어떨까요?

(여분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다면 사진 속에 보이는 아이들처럼 큰 나뭇잎을 구해보세요!)

아직도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고 믿는 친구들에게 이 글을 꼭 공유해주세요!